아름다운 청년 이수현 모임은
한일 청년들이 의인 이수현 님의 삶을 기억하고 그 뜻을 이어가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된 교류사업입니다.
부산한일문화교류협회는 한일 양국의 가교가 되고자 했던 이수현 님의 꿈을 다음 세대에 전하기 위해 2010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청년 이수현 모임’의 첫 글자를 딴 ‘아이모’라는 약칭으로도 불리며, 매년 부산지역의 한국인 대학생과 일본인 유학생 각 15명, 총 30명이 중심이 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수현 님의 삶과 발자취를 함께 조사하고, 그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유품 및 사진 전시, 주제발표와 묘소 참배를 비롯해 명예도로 ‘의인 이수현 길’ 지정을 이끌어낸 서명운동과 지정 기념 시민 걷기대회, 한일 대학생 공동 추모영상 제작 등으로 활동의 폭을 넓혀 왔습니다.
2023년부터는 아이모 회원들이 부산•영남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인 이수현 기념 한일교류캠프’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캠프에서는 이수현 님의 삶과 정신을 주제로 한 발표와 영상 상영, 참가자 교류와 일본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아름다운 청년 이수현 모임’은 이수현 님을 추모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일 청년들이 직접 만나 서로를 이해하며 그의 뜻을 실천하는 자리입니다. 국경을 초월한 인간애와 한일 양국의 가교가 되고자 했던 의인의 꿈은 청년과 청소년들의 배움과 교류 속에서 이어지며,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